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척추측만증(scoliosis)은 아이들의 척추가 옆으로 휘는 상태를 말합니다. 특히 성장기인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,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📌 척추측만증이란?

어린이 척추측만이란, 성장기 아동의 척추가 옆으로 비정상적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합니다. 일반적으로 척추는 정면에서 보면 곧게 펴져 있어야 하지만, 척추측만증이 있는 아이는 S자 또는 C자 형태로 휘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.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지만, 자세 불균형이나 유전적 요인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.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, 방치할 경우 성장과 자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✔ 측만증은 단순히 '자세가 안 좋은 것'과 다릅니다. 척추 자체가 구조적으로 변형된 상태입니다.
🎯 주요 발생 시기와 유형
- 10~15세 청소년기 가장 흔함 (특히 여자아이에게 많음)
-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– 원인 없이 발생, 전체의 80% 이상
- 선천성 측만증 – 태어날 때부터 척추 기형 존재
- 신경·근육성 측만증 – 뇌성마비, 근육 질환과 연관
👀 부모가 확인할 수 있는 증상
- 한쪽 어깨가 유독 높아 보임
- 허리 라인이 좌우 비대칭
- 골반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음
- 옷이 한쪽으로 자꾸 돌아감
- 허리를 숙였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옴 (Adams Test)
✨ 아이가 서 있을 때 등을 관찰하고, 어깨·골반·허리선이 대칭인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주세요.
🔬 진단 방법
- 자가 진단: 육안으로 어깨·골반의 높이차 확인
- Adams 전방 굴곡 검사: 등을 숙였을 때 등 높이 차이 확인
- 정형외과 진료: 척추 X-ray 촬영 → Cobb 각도 측정
🧾 Cobb 각도에 따른 분류
- 10~20도: 경도 (관찰 및 운동)
- 20~40도: 중등도 (보조기 착용 필요)
- 40도 이상: 고도 (수술 고려)
🩺 치료 방법
1. 관찰 치료 (10~20도)
- 6개월 간격으로 X-ray 촬영
- 체형 교정 운동 병행
2. 보조기 착용 (20~40도)
-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
- Boston brace, Cheneau brace 등 사용
- 하루 16시간 이상 착용 권장
3. 수술적 치료 (40도 이상)
- 척추 유합술로 금속 봉과 나사로 척추 고정
- 성장 이후에도 악화되는 경우에 해당
🏃♀️ 운동은 효과 있을까?
- 슈로스 운동: 척추 비틀림을 교정하는 전문 운동법
- 요가/필라테스: 체형 균형 개선 및 자세 교정
- 수영: 양쪽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
※ 단, 운동만으로는 척추 구조적 교정이 되지 않으며, 의료적 관리와 병행해야 효과적입니다.
👨👩👧 부모님이 해야 할 5가지
- 아이의 척추·등 정기 체크
- 나쁜 자세(책상, 스마트폰 등) 교정 지도
- 학교 건강검진 결과 꼭 확인
- 가족력 있는 경우 더욱 주의
- 정형외과 정기 검진 (특히 성장기 중)
❓ 자주 묻는 질문
Q. 자세만 고쳐도 나아지나요?A. 자세 교정은 도움이 되지만, 이미 발생한 측만은 반드시 전문 진료를 병행해야 합니다.
Q. 통증이 없으면 치료 안 해도 되나요?
A. 대부분 통증 없이 진행됩니다. 그러나 방치하면 더 심각한 변형이나 통증,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Q. 보조기 착용은 꼭 해야 하나요?
A. 성장 중이라면 보조기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. 각도 진행을 막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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