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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약을 끊었더니 오히려 몸이 더 나빠졌어요."
50대 이후에는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약물도 늘어납니다. 그러나 약효가 나타나거나 몸이 좋아졌다고 느껴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, 오히려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50대 이후 특히 주의해야 할 약물 7가지와 그 이유를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1. 고혈압약
- 예시 약물: 암로디핀, 텔미사르탄, 베타차단제 등
- 중단 시 위험: 혈압 급상승, 뇌졸중, 심부전 가능성 증가
- 주의사항: 약을 끊고도 혈압이 안정적인지 의료진 모니터링 필요
2. 당뇨병 치료제 (경구약 및 인슐린)
- 예시 약물: 메트포르민, 글리메피리드, 인슐린
- 중단 시 위험: 혈당 조절 실패, 당뇨합병증 급증, 케톤산증 가능
- 주의사항: 식사·운동 조절과 병행해 의료진 조정하에만 감량
3. 고지혈증약 (스타틴계)
- 예시 약물: 아토르바스타틴, 로수바스타틴 등
- 중단 시 위험: LDL 콜레스테롤 상승 → 심혈관질환 위험 상승
- 주의사항: 복용 중 근육통 등 부작용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
4. 항우울제 및 항불안제
- 예시 약물: 파록세틴, 세르트랄린, 알프라졸람 등
- 중단 시 위험: 금단증상, 불면, 불안, 재발, 감정기복 심화
- 주의사항: 반드시 감량 계획 하에 천천히 중단
5. 골다공증 치료제
- 예시 약물: 알렌드로네이트, 리세드로네이트
- 중단 시 위험: 골밀도 급감, 골절 위험 증가
- 주의사항: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 후 필요 시 변경 고려
6. 갑상선 호르몬제
- 예시 약물: 레보티록신 (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)
- 중단 시 위험: 피로, 체중 증가, 서맥, 우울증 등 다양한 전신 증상
- 주의사항: 혈중 호르몬 수치에 따라 복용량 조절
7. 항혈전제 (혈액응고 억제제)
- 예시 약물: 아스피린, 클로피도그렐, 와파린 등
- 중단 시 위험: 혈전 형성 증가 → 뇌졸중, 심근경색 위험
- 주의사항: 수술 전후 상황 외엔 자의 중단 금지
💡 꼭 기억하세요
- 약물 중단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진행해야 합니다.
- 50대 이후는 신체 변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에, 장기적 약물 복용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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